[AM-PM] 국회 전원위 첫 토론…선거제 논의 본격화 外
오늘(10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4:00 국회 전원위 첫 토론…선거제 논의 본격화 (국회)
오늘부터 나흘간 국회 전원위원회가 내년 총선부터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전원위는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파견 연장 동의안'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열립니다.
총 100명의 의원이 선거구 크기와 의원 정수 확대 여부, 비례대표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여야 의원들의 난상토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제도 변경 여부가 이번 주중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 10:00 검·경·관세청 등 마약범죄 대응방안 논의 (대검찰청)
강남 학원가에서 일어난 '마약음료' 사건으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검찰과 경찰, 관세청, 식약처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마약범죄 대응 유관 기관 협의회'에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등 마약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합니다.
구체적인 논의 결과는 오후에 발표될 전망입니다.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범죄 조직의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9:00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지사 봉환…유해 봉환식 (인천국제공항)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유진 초이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뉴욕에서 출발한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오늘 아침 인천국제공항으로 봉환된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식 보훈처장이 공항에서 황 지사의 유해를 영접할 예정입니다.
황 지사는 세계 1차대전에 참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널리 전파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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